마을소개



고즈넉한 자연 속에서 전통의 美를 경험할 수 있는 섶마리 권역

섶마리


위치


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신지리 일원


면적 : 469ha (농경지_126ha, 임야 _ 231ha, 기타 _ 112 ha)

인구 : 460명
권역 가구 수 : 249호 (농가 154호, 비농가 95호)
소득 : 감, 대추, 복숭아 농사 중심의 농업소득이 주, 그 외 벼 등 기타작물에 의존
권역 특성 : 섶마리 권역은 청도군의 동쪽에 위치하며, 청도 군청에서 30분거리, 금천면 사무소와 5분거리에 위치하며 행정중심 생활권으로 읍소새지 또는 경산시가지가 주요생활권으로 이용되고있다.


면적의 약 60%가량이 해발 132m 이하에 포함되는 평야지대의 형태를 나타내고 있으며, 

권역 전체면적 469ha의 26.9%인 126.0ha가 농경지다.


입지여건


대강권역이 속한 금천면은 청도군의 동쪽에 위치,

경산시 및 경상남도 밀양시에 접경함


지리적 접근성


고속국도 55선이 청도군을 통과하고,
국도 20호선이 인접하여 광역 접근 교통이 우수


대구~부산간 고속도로가 청도군을 남북으로 관통

지방도919호가 권역을 남북으로 관통

국도25호선이 남북으로, 국도 20호선은 동서로 관통


대구, 경산, 경주 등의 대도시 배후지역에 위치하여
풍부한 배후시장을 확보하고 있음.

고택 및 서원등 역사와 전통을 느낄 수 있는 명소가 많고,

동창천 등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음.


국도와 고속도로 관통으로권역으로의 접근성 양호



섶마리 권역의 역사

섶마리는 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신지리에 있는 밀양 박씨 집성촌이자 고택이 밀집한 마을이다.


밀양인 소요당 박하담(逍遙堂 朴河淡)이 이서면 수야리에서 이곳으로 와서

별서를 짓고 살기 시작하면서 마을이 형성된 곳이다.
임진왜란 때에는 박하담의 후손들이 의병을 일으킨 중심지였다.

신지는 선마리라고 부르고 섶마리라고 쓴다.


섶마리란 섶다리가 있는 언덕에 형성된 마을이란 뜻이다.
섶다리는 동곡에서 신지리로 통하는 다리가 있기 전에 가을이면 나무를 가지고 다리를 놓았다가

여름에 큰 비에 떠 내려가도록 한 것을 말한다.

신지리에는 중요 민속문화제 제106호인 청도 운강 고택 및 만화정을 비롯하여

경상북도 문화재 자료인 섬암 고택, 도일 고택, 명중 고택, 운남 고택 등이 밀집 해 있어 신지리 고택마을이라고 불린다.

신지리 고택 마을은 소요당 박하담이 이서면 수야리에서 풍광이 멋진 신지리에 소요당을 짓고

풍광이 멋져 터를 잡고, 장구지소로 삼은 후손들이 정착하면서 형성된 마을이다.
신지리에는 운강 고택과 선암 서원을 위시해서 약 40동의 기와집이 있다.

동창천이 감돌아 가는 신지리 고택마을은 동창천변 언덕 위에 자리 잡고 있다.

수리가 안정된 넓은 평야는 경제적 기반을 탄탄히 굳혀주어, 경제가 벼농사 위주였을 때는 상당히 부유한 마을이었다.중요 민속 자료인 운강 고택을 중심으로 경상북도 유형 문화재로 지정된 고택을 비롯하여 다수의 미지정 고택들이 위치한다.